<퇴마록> 예언의 시작

"교주님께선 지금 제 눈에는 악귀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한국 오컬트 애니메이션 퇴마록이 입소문을 타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21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14만명을 모아 현재 박스오피스 2위까지 오르며 의외의 저력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26일까지 6일간 모은 누적관객수는 16만 9517명. 

 

 

퇴마록(감독 김동철)은 파문당한 신부 박윤규, 무공을 위해 밀교를 찾은 현암, 사건의 중심에 있는 예언의 아이 준후가 합세에 거대한 악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애니메이션. 90년대에 나와 누적 판매 부수 1000만 부를 달성한 'K-오컬트의 바이블' 소설 '퇴마록'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다. 원작자인 이우혁 작가가 크리에이터로서 영화의 기획과 캐릭터 가이드, 설정 등 영화의 전반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교리에 반하는 구마 활동으로 파문 당한 신부 박윤규, 밀교의 무공을 익힌 이현암, 밀교에 숨겨진 예언의 아이 장준후, 신의 대리인 현승희가 주인공입니다. 원작에 기반하면서도 새로운 설정을 더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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