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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에서 여전히 무관으로 남은 손흥민이 원클럽맨 레전드가 아닌 새로운 팀에서 도전에 나선다는 루머가 나왔다.

    소니

     

     

    손흥민이 이적할 수 있는 빅클럽 중에 가장 가능성 높다고 여겨지는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한번 그와 연결됐다.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무니헨으로 이적 루머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토트넘 역시 적절한 금액에 손흥민을 팔 수도 있는 상황이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체베리 에제의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것도 손흥민의 대체자라는 분석 때문이다.

    소니

     

    손흥민은 이미 18세에 독일로 건너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1군 무대를 5년간 누볐다.

    독일 문화에 익숙하고 독일어에 능통하다는 점에서 뮌헨 이적에 환경적 걸림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시절과 토트넘 이적 후에도 독일 구단을 상대로 골을 생산 해 냈었다.

    이번 시즌엔 유로파리그 독일 호펜하임과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기도 했었고

    특히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독일 구단 도르트문트 킬러로 이름을 높였다.

     

    토트넘은 저렴한 가격에 손흥민을 꾸준히 쓰고 싶어하지만 대박 계약을 안겨주지 않아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게 현실이다.

     

    뮌헨은 손흥민의 이적료를 지불할 수 있는 팀이다. 

    더욱이 이번 시즌 측면 공격수 3명이 300억원 안팎의 초고액 연봉에도 모두 부진해 방출리스트에 오른 상태다.

    이들을 매각하고 손흥민을 데려오면 큰 문제가 없는 셈이다.

     

    결국 뮌헨이 토트넘에 적당한 이적료를 제시하고 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가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이적 성사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 데뷔 이후 클럽 우승 경력이 없는 손흥민 입장에서는 리그 우승이 가장 유력한 뮌헨은 굉장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올해 6월 계약 종료를 앞두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토트텀이 그 사이에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소니

    특히 바이에른 뮌헨에는 토트넘에서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준 영혼의 단짝 헤리 케인이 뛰고 있는 점도 메리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7골을 합작했던 케인과 재결합한다면 훨씬 더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케인은 올시즌 그나브리, 코망, 자네등이 부상과 부진으로 지원을 해주지 못해 최전방에서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득점은 많지만 약팀을 상대로 몰아넣기만 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는데 측면에서 수비 견제를 분산시켜줄 손흥민의 존재가 굉장히 필요한 상황이다.

     

    리그 적응 문제 역시 문제가 없고, 

    독일어에 능통하며 독일문화, 리그 스타일도 잘 알고 있다.

    특히 현재 뮌헨 수비의 중심에는 김민재가 버티고 있어 공격과 수비에서 코리안리거들의 핵심 역할을 기대 할 수 있다.

     

    많은 국내 축구 팬들은 명실상부 토트넘 레전드로 자리잡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손흥민에 대한

    현지 팬들의 비난과 짠돌이 레비회장의 계약에 차라리 이적을 바라고 있다.

    커리어 내내 발목을 잡고있는 우승 횟수 0회라는 점도 꼬리표처럼 따라붙을 것이다.

     

    이적료와 연봉 모두 현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대우를 받으며 

    선수생활 은퇴전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손흥민을 모든 축구팬들은 기대한다.

    소니

    결국 관건은 뮌헨이 손흥민에 대한 공식 오퍼를 보내고 얼마큼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가다.

    손흥민은 33세로 축구선수로는 이미 노장에 가까운 나이다.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수백억 원의 이적료를 30대 중반에 다다른 선수에게, 

    그것도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선수에게 지불하는 구단은 거의 없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의 현재 시장 가치는 약 580억 원으로 평가된다.

    손흥민의 가치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란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단계여서 580억 원도 비현실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향후 손흥민 몸값이 더 떨어질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만약 바이에른 뮌헨이 적절한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토트넘 역시 이를 거절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했지만 이는 사실상 이적료 확보차원의 계약 연장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올여름 손흥민을 팔지 않으면 내년 여름에는 FA로 이적료를 한 푼도 못 챙기고 보내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풋볼 팬캐스트>는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33세 윙어를 영입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바이엘 레버쿠젠에 내준 후 독일 최강팀이라는 지위를 굳건히 하고자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며 뮌헨도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케듀오의 부활 그리고 공격과 수비의 중심에 코리안리거 두 명이 확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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